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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생/ 고려대 농경제학과/ 1997년 LG캐피탈 국제업무팀·인터넷사업팀/ 2001년 NHN 입사/ 2009년 NHN Business Platform 중국TF장/ 2009년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대표(현)

“자, 보세요. 이제는 구글, NHN, 다음…예측했던 시장 참여자들은 다 모바일광고 시장으로 들어왔어요. 광고기획사들도 속속 만들고 있지요. 앞으로 이 시장이 얼마나 커질지 보이지 않습니까?”

모바일광고 ‘카울리’로 유명해진 신창균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대표(42)의 설명이다. 실제로 그랬다. 스마트폰 열풍이 불기 전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실 모바일광고가 돈이 될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앱 개발 열풍으로 이어지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인기 앱을 만들어도 앱 개발사가 가져가는 수익은 한계가 있었다. 이를 벌충해주는 게 바로 모바일광고였다. 이를 일찌감치 간파한 게 신 대표였다. 이런 혜안 덕에 카울리는 2009년 이 시장에 뛰어들어 구글 애드몹에 이어 업계 2위를 달리며 선전하고 있다. 손익분기점을 넘기기 시작한 올해 예상 매출액만 약 100억원이다.

신창균 대표는 원래 다른 사업을 하려 했다. LG캐피탈 인터넷사업팀, NHN 등을 거치면서 모든 물건을 인터넷, 모바일상에서 렌털(대여)해주는 사업이 먹히겠다 싶었다. 서비스 출시까지 눈앞에 뒀었다.

“아이폰이 국내에 보급되기 시작하는 걸 보고 마음이 싹 바뀌었습니다. 렌털 사업은 접자고 직원들을 설득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이 일찌감치 자리 잡은 외국 시장을 봤지요. 우리나라엔 없는데 거기엔 활성화돼 있는 걸 찾다 보니 모바일광고가 답이더군요.”

그길로 신 대표는 아예 업을 바꾸고 본격적으로 앱에 갖다 붙일 모바일광고 솔루션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물론 순탄치만은 않았다. 자본금 5억원으로 시작했지만 추가로 개발비가 들어가야 했다. 결국 투자 유치를 해야 했는데 고생도 많이 했다.

“모바일 시장은 막연하지만 어떤 신세계가 올 것이란 신념이 있어 투자자를 설득할 수 있었어요. 실제로 광고주, 모바일광고 대행사, 개발사 등이 존재하면서 새로운 산업의 생태계가 태동하고 있어요.”

신 대표는 카울리 외에 최근 주력 사업 모델 ‘애드믹서’를 출시했다. 카울리가 쉽게 말해 앱에 장착하는 광고 상품이라면 애드믹서는 한 앱에 다양한 모바일광고를 섞어 넣는 솔루션이다.
 
예를 들어 매경이코노미 앱에 직장인들이 많이 보는 출근 시간엔 숙취해소 음료 광고를, 나른한 오후엔 커피 광고를 편성하는 식이다.

구글·NHN과도 협력 가능

“일종의 광고플랫폼 중개사(메디에이션·Media tion)예요. 광고 관련 업무를 손쉽게 중개업체가 해주는 거죠. 카울리 외에도 애드몹(구글), 아담(다음) 등 다른 회사 솔루션도 섞어 장착하도록 제안하고 수익을 나눠 갖게 합니다. 목표는 광고 효과 극대화니까요.” 신창균 대표는 “모바일 분야에서는 뚜렷한 수익모델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그게 밝혀진다면 그 중심엔 퓨쳐스트림네트웍스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수호 기자 suhoz@mk.co.kr / 사진 : 박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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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라디오 청취자가 스트리밍 방송국 증가에 힘입어 매년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에 따르면 2010년 미국 인터넷 라디오 월 청취자수는 9천310만명에 불과했으나 2011년 1억1천290만명, 2012년 1억3천260만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인터넷 라디오가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PC, 그리고 자동차 오디오, 커넥티드 가정용 기기에서 감상할 수 있을 만큼 확산됐다.



이런 증가세로 인해 2013년 인터넷 라디오 청취자수는 지난해보다 11.1% 늘어난 1억4천730만명으로 예상되며 2016년엔 1억7천65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인터넷 라디오 청취자 증가로 수익 모델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인터넷 라디오의 수입원은 아직까지 광고 비중이 높다. 그러나 디지털 광고 생태계에서 활동중인 사업 주체가 영세해 초기 시장을 벗어나기 힘든 수준이다. 인터넷 라디오 광고는 낙관적으로 보면 다른 디지털 광고 영역보다 많이 현대화 되어 가속도를 낼 수 있다.

광고주는 여전히 자사 브랜드를 인터넷 방송과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 노출하고 싶어한다.

미국 인터넷 라디오 광고 시장은 2013년 9억7천만 달러에서 2016년 13억1천만 달러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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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음료’ 수명 해마다 짧아진다

히트 음료의 수명이 갈수록 짧아지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1∼2년 사이 히트 음료의 수명은 평균 8개월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히트 음료는 평균 2∼3년간 꾸준히 잘 팔렸다.

1999년 11월에 나왔던 웅진식품의 ‘초록매실’은 2년 6개월 가량 월평균 1500만개가 팔리는 초히트 제품이었다. 이에 앞서 1996년 출시된 해태음료의 ‘갈아만든 배’는 2003년까지 7년간 월평균 650만개씩 팔려 나갔다.

그러나 최근에는 히트 기간이 수개월 수준으로 줄고 있다. 지난 2006년 2월말 출시된 롯데칠성음료의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는 6개월간 월평균 2300만개가 팔리는 등 돌풍을 일으켰으나 그해 9월 이후 월 850만개로 판매량이 급감했다.

동원F&B의 보성녹차도 지난여름 성수기 동안 월평균 800만개씩 반짝 히트했으나 그 이후 월 500만개 이하로 줄었다.

음료 업계 관계자는 “음료 시장은 기존 히트 제품이 계속 잘 팔려 나가기보다 다른 제품으로 빨리 대체되는 등 유행을 타고 넘어가는 속성이 있다.”면서 “지난해를 기점으로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이 수개월 수준으로 지나치게 짧아졌다.”고 말했다.

주요 업체들도 과거에는 연평균 3∼4개 정도의 신제품을 내놓았지만 최근 1∼2년 사이에는 트렌드에 맞추어 신제품을 경쟁적으로 쏟아내고 있다.

한국야쿠르트의 경우 올들어 내놓은 음료 신제품만도 10개나 된다. 예년의 두 배 수준이다. 지난 2005년과 2006년에는 한 해에 각각 5개와 6개의 신제품을 내놓았다.

최근에는 광동제약의 ‘옥수수 수염차’ 전성시대로 불릴 만큼 옥수수차가 불티나게 팔려 나가고 있다.

지난 3월부터 가수 보아를 내세워 붓기를 빼주는 음료의 특성을 강조하면서 올해 6월부터 월 1800만개씩 팔리는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요즘 음료의 단명 추세를 감안할 때 이번 인기가 오래 지속되는 게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005년 출시돼 지금도 월평균 1000만개 이상 팔리는 남양유업의 ‘17차’도 과거 베스트셀러와는 차이가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의 마케팅 활동비를 지출하면서 ‘17차’ 판매 관리에 전력을 쏟고 있다. 그동안에는 보통 히트 음료의 경우 일단 궤도에 오르면 광고를 별로 하지 않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히트 음료 사이클이 짧아진 것은 웰빙 바람에 편승해 특정 성분을 지나치게 과대 포장해 내놓는 업계의 탓도 없지 않다.”면서 “보다 몸에 좋은 새 음료를 찾으려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점점 커지는 만큼 크게 공감할 수 있는 제품이 나오지 않는 이상 히트 음료의 수명이 단축되는 추세는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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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온라인 광고시장 동향
2007 온라인 광고시장 전망
인터넷 광고시장 1조원 시대…DMB, IPTV로 영역 확대

2007년이다. UCC, 웹2.0 등 사용자 중심의 트렌드 변화, 바이럴 마케팅의 활성화 등
다양한 변화에 월드컵과 5.31 지방선거 등 큰 사회적 이슈들까지 인터넷 광고에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던 2006년을 보내고 맞이한 2007년이기에 올 한해도 인터넷 광고
시장의 다양한 발전양상이 기대된다. 2007년 광고 시장의 동향과 몇 가지 이슈들을
살펴보며, 인터넷 광고 시장을 전망해본다.

인터넷 광고시장 규모 1조원 시대 개막

가장 먼저 추측되는 것은 인터넷 광고시장 규모의 확대이다.

2006년의 성장흐름을 따라 2007년에도 인터넷 광고 시장의 규모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며, 이 같은 인터넷 광고 강세는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에서도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전 세계적 현상이다.

전체 광고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인터넷 광고는 매년 30%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해왔다.
실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4년간 전체 광고비는 6% 성장에 그친 반면, 인터넷 광고는 300% 성장을 이뤄 내는 등 인터넷 이용자 수 및 이용률이 급증하면서 인터넷이 가장 중요한 뉴미디어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2007년에도 인터넷과 모바일의 매체 영향력이 전통적 4대 매체와 대비하여 더욱 증가하여 인터넷 광고규모 1조원 시대의 개막이 예상되며, 이외에도 DMB, IPTV 등의 보급화로 온라인을 비롯한 뉴미디어 광고 시장의 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고 시장의 다양화


다음으로 예측 되는 변화는 온라인 광고 시장의 다양화다.

2006년의 이슈였던 Web2.0과 UCC열풍이 꾸준히 지속되는 가운데 모바일 시장의 확대, *IPTV 및 *와이브로(Wibro) 등 뉴미디어가 확대되어 다양한 형태의 잠재 시장이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모바일 이용자 4천만 명 시대가 보여주듯 모바일 시장 규모는 급속히 팽창되고 있고, 지상파 및 위성 DMB는 TU미디어의 이용료 인하에 힘입어 그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어 DMB의 광고매체로서의 잠재력 또한 확대되고 있다.

또,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투자하고 있는 휴대 인터넷 와이브로를 비롯하여 하나TV의 런칭 및 KT컨소시엄을 통한 IPTV의 등장 등 신규 뉴미디어들이 각기 발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제반 상황은 온라인 광고 시장을 더욱 다각화 시키고, 그 속에서 다양한 발전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광고 규제와 표준화
한편, 2007년에는 인터넷 광고 자율심의기구의 발족과 인터넷 광고 표준화 논의가 한 단계 진척될 것으로 보여, 온라인 광고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 예상된다.

먼저 인터넷 광고 자율심의기구는 정통부·한국전산원을 비롯한 학계 및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민간 주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인터넷 기업협회와 인터넷마케팅협회가 상호 협의 하에 자율적으로 위원회를 구성 중에 있다.

이렇게 마련된 심의기구는 부분적 사전심의와 사후심의를 심의 절차로 두는 TFT 형식으로 출발해 향후 법인 발족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또, 이미 라디오와 잡지 광고시장을 넘어선 인터넷 광고 시장의 성장을 위해서는 온라인 광고의 규격과 파일, 용어, 효과측정 등 6개 분야에 대한 표준화 작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인터넷마케팅협회와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등은 업계 자율로 표준화 논의를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한 자율심의기구가 발족되고 표준화가 추진되면, 인터넷 광고 환경이 한층 성숙해지고, 발전하게 될 단초를 마련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2006년에 이은 인터넷 쇼핑몰 거래액의 상승세 지속, 사용자 중심의 Web2.0과 UCC 트렌드 확대발전 등의 예측 가능한 제반 환경들은 온라인 업계의 더 많은 희망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브랜드 광고의 중요성 증대
이러한 온라인 환경의 변화와 함께 인터넷 광고 매체에도 많은 변화와 발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예측 가능한 변화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동영상 광고로 대표되는 광고 기법의 발전을 통한 브랜드 광고의 중요성 증대’이다. 이는 다음의 세 가지 변화를 통해 예측할 수 있다.

 


먼저, 단순 그래픽 제작도구에서 개발과 통신의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플래시는 앞으로 인터넷 환경에서의 동영상의 성장을 더욱 부추길 것으로 보인다.

동영상이라는 형태는 이미 오프라인에서도 친숙한 매체 형태로, 동영상으로 제작된 고급표현물에 대해서는 사용자의 자발적, 호의적 접근이 확보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2006년 UCC열풍 등으로 동영상 검색이 보편화, 활성화 되고 있어 동영상을 활용한 인터넷 광고는 더욱 안정적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물론, 배너의 용량, CPM 단가의 문제, 전송방식의 문제 등의 미결과제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 파급력과 영향력이 적지 않다는 점이 이러한 과제의 신속한 해결을 이끌어 낼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으로 인터넷 사용자들의 메신저 사용 생활화는 메신저를 의견 공유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 이는 입소문(WOM)효과의 증대를 가져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터넷 사용자, 즉 소비자들의 체험이 보다 신속하게 전파되고, 타인의 경험과 정보가 의사 결정에 더욱 주요한 역할들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1인 미디어의 확산은 개인별 특성에 맞게 다양한 멀티미디어의 접목을 시도가능 하도록 하고, 이는 다시 웹상에서의 관계 맺기(일촌, 이웃 등으로 표현되는 관계)를 활성화시키게 된다.

이렇게 생산되고, 확산되는 것이 바로 UCC인 것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단순 수용자가 아닌 참여자, 생산자로서 마케팅 환경에 존재하게 된다.

이러한 상호작용 미디어의 확산은 온라인 광고시장은 물론 광고형태 및 마케팅 기법상의 트렌드 변화를 가져와 2007년 인터넷 광고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브랜드 광고의 중요성에 무게를 두는 방향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다양한 환경적 변화와 업계의 발전 의지를 토대로 온라인 광고 시장과 인터넷 광고는 2007년에도 발전을 거듭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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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광고시장의 규모
 
2007/08/01 17:10
현대인들은 수 없이 많은 광고의 홍수속에 빠져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중 근래에 들어서 주목받고 있는 광고의 분야를 꼽으라면 단연 '온라인 광고'가 꼽힌다.

"TV, 신문, 잡지, 라디오"라는 4대 매체와 광고비를 기준(2006년 광고비)으로 비교해봤을 때, 과연 얼마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까?

아시는 분들은 다 알고 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께서는 놀랄지도 모르겠다.

작년 온라인 부분의 광고비는 7790억으로 TV(2조 1839억), 신문(1조 7013억)에 이어 세번째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퍼센티지로 따졌을 때 10.2%의 점유율을 나타냈고, 이는 2003년의 4.8%의 점유율과 비교해 봤을 때 놀랄만한 성과라고 할 수 있겠다. (전체 광고비 : 7조 6339억원)
※ 제일기획 2007. 2. 11. 발표내용

또한, 금액적으로 보더라도 인터넷광고의 정확한 통계(광고비, 비중 등등)가 잡힌 이후로부터 약 237%가 증가됐으며(2003년 3559억 → 2006년 9315억), 연평균 성장율 38%를 보이고 있다.  

그럼, 우리나라가 아닌 전세계에서 온라인 광고의 광고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될까?

개인적으로 자료를 접하기 전까지는 아무래도 해외 보다는 국내가 브로드밴드의 보급률이라든지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그 비중도 해외보다는 국내가 높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TNS Media에서 2007. 3. 14.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의 온라인 광고의 광고비 비중은 15조 2500억원으로 약 10.4%를 차지하고 있었다.


예전에는 '온라인광고'라고 하면 '배너광고'로 대표되는 Display Ad를 일컫는 말이였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온라인광고'의 대명사는 '키워드(검색) 광고'로 바뀌었고.. 현재 광고비를 따져보더라도 키워드 광고의 광고비가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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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광고비 규모

이러한 현상은 집행당 광고비를 따져봤을 때는 키워드광고의 광고비가 Display Ad를 따라오지 못하지만, 많은 중소광고주들이 키워드광고를 집행함을 의미한다.

솔직히 말해, 국내에 있는 그 수많은 쇼핑몰들이 네티즌들에게 알리고 또, 물품을 구매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의 가짓수가 몇 가지나 될까? 입소문을 통한 트래픽 유입을 제외하면 지식인,미니홈피 등 온라인 커뮤니티와 게시판 등을 활용한 무작위 사이트 url 노출외에 딱히 방법이 없는 실정이고 그렇기 때문에 키워드광고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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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검색시장 광고규모

그렇다면, 이 엄청난 광고비들은 어떤 업체에 안겨지고 있을까?
바꿔 말하면 어느 업체가 온라인광고를 통하여 가장 돈을 많이 벌고 있을까?

머.. 다들 아시겠지만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들과는 다르게 트래픽 편중현상이 가장 심한 나라이며, 인터넷 업계에서는 "트래픽=돈" 이라는 공식이 자연스럽게 통용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포털업계가 돈을 벌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아래의 그림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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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포털로의 광고비 편중현상(source : 인터넷 마케팅협회)

광고비 비중을 보면 매해 전체 트래픽의 Top3를 차지하고 있는 사이트들의 비중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것을 알 수 있다.

리서치애드에서 발표한 2007년 1분기 보고서에 의하면 포털이 차지하는 Display Ad 광고비의 비중이 전체 Display Ad 비중보다 두배이상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 포털이라 함은 네이버, 다음, 야후, 네이트를 말하며.. 전체의 67.1% 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 인터넷마케팅 협회는 2010년까지 온라인 광고비 규모가 2조를 넘어설 것 으로 추산하고 있을만큼, 온라인 광고 시장은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아직까지 온라인 광고시장은 계속 성장기이기 때문에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포털업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가져가지만... 눈을 돌려본다면 온라인광고대행사, 웹 에이전시, 소재제작사, 온라인 미디어렙사 등등 관련 분야와 기업은 무척이나 많다.

아직까지 진로를 정하지 않은 분들은 진지하게 온라인 광고시장으로 뛰어드는 고민을 해봐도 괜찮을 것 같다. 자신의 열정을 펼쳐 보이기에 충분히 매력적인 분야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1. 쓰다보니 결론이 엉뚱하게 삼천포로 빠졌다. 이해해주시길.. ㅎㅎ

#2. 위에 나와있는 통계수치들이 조금 틀린것은 각 조사기관별로 조금은 다른 통계수치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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