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G프로 그리고 갤럭시노트2
두가지 모델에 대하여 나만큼 고민을 또 많이 해본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기에 이 두가지 제품의 비교를 한번 해보고자한다.
기존에는 삼성 갤럭시S2를 썼는데 정말 너무 만족하고 잘 써서
2년동안의 정말 좋았다. 하지만 눈이 아파서 화면 큰 스마트폰을 살려니
노트2가 너무 비쌌다. 그보다 좋은 스마트폰들도 많았고,,,
나는 스마트폰 비전문가이고,
그냥 좋은 제품을 싸게 사려는 그냥 평범한 소비자이다.
정확하게 잘 모르니 삼성은 항상 튼튼하고 AS잘되는 브랜드로,
엘지는 기기가 좀 약하지만 가격 저렴하고
특수기능들이 좋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내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일단(중요도 순으로)
1) 큰 화면(뉴스나 공부를 해도 눈이 않아픈 5.5인치 이상)
2) 가격(가격비싸면 나같은 박봉은 힘듬ㅜㅜ)
3) 스펙(그래도 어느정도 스펙은 되야,,)
4) 특수기능(특히 메모기능)
이것이다.
따라서 1) 화면크기는 갤노트2, 옵티머스G프로, 베가넘버6를 고려하였다. 처음에는 베가넘버6가 싸고 스펙도 좋아서 고려해보았지만, 실제 스마트폰 매장에 가서 써본결과 베가넘버6는 남자한테도 너무 크다(그리고 모서리가 각져서 충격에 약할듯하다.)
일단 그립감 면에서 2년동안 휴대하고 써야할 스마트폰은 최소한의 휴대성은 보장되야 하기에 베가넘버6는 탈락,,
갤노트2와 엘지 옵티머스G프로의 그립감은 둘 다 좋지만,, 옵티머스G프로가 좀 더 낮다고 본다(실제 매장가서 사용해보면 알거임, 통신대리점가서 써보기 미안하면, 직영 가전제품 대리점가면 실제 체험하라고 휴대폰 전시해놓으니 맘껏 써보면 됨, 참고로 나는 노트2의 필기기능의 활용성을 검증하기위해 매장가서 노트2 두시간동안 필기만 해봄)
일단 그립감, 외부 디자인은 옵티머스G PRO가 좀더 좋다.
고려사항들을 종합한 나의 판단
ㅇ 스펙
옵티머스G PRO >>> 노트2 (풀HD, 동일한 쿼드코어라도 좀 더 우월한 CPU, 카메라1300만 화소수400ppi 등)
솔직히 화질 보면 정말 옵티머스G PRO 화질 너무 좋다..반할정도
그리고 카메라는 앞으로 2년 정도 쓸 휴대폰이면 800만보다는 1300만이 당연히 더 좋다. 스마트폰 화면이라도, 선명도가 확실히 1300만이 훨씬 더 좋다.
ㅇ 가격
옵티머스 G프로 40만원대 >>>> 갤노트2 50만원대
(인터넷 버스폰카페 5개 가입후 지속적으로 스캐닝하면서 확인)
솔직히 모든 스펙면에서 앞도하는데 왜 갤노트2가 가격베짱이 계속되는지 이해가 안된다. 현재 갤노트2 의 상대적인 장점은 AS랑 필기기능뿐이다.
ㅇ 고장 및 AS 정도
사실 나는 엘지폰에 대한 않좋은 인식이 많다. 씨크릿폰 썼다가 정말 버튼 않 눌려서 정말 고생하다보니,,, 그리고 지금도 솔직히
옵티머스 G프로가 튼튼한지, 잘 고장날지 않써봐서 모르겠다.
하지만 옵티머스G의 G가 구본무회장의 G이고, 회장님폰으로 알고 있는데, 그럼 대충 만들지는 않았겠지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요즘 스마트폰은 베가시리즈를 포함해서 모두 튼튼하다고 대리점 직원한테 들었다. 이번에 옵티머스G프로를 믿어볼려고 한다.
ㅇ 특수기능
특수기능 부분 때문에 난 이 글을 쓰게되었다. 노트2에 대한 미련을 끝까지 버리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BE CREATIVE'라는 삼성의 갤럭시노트2의 메모기능 때문이다. 메모는 정말 사람에게 중요한 것같다. 정말 좋은 아이디어들을 그 즉시즉시 메모하고 나중에 활용할 수만 있다면, 성공에 가능성이 더 커지는 것이라 생각했고, 많은 책들, 전문가들도 메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기에 메모, 정리기능은 스마트폰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노트2의 메모기능(실제로 써본결과 상당히 괜찮음)은 마지막까지 모든 스펙, 가격이 옵G프로가 압도함에도 불구하고 나를 고민하게 만들었던 요인이다.
그러나 ,,,,,,,,,,,,,,,,,,,,,,,,,,,,,,,,,,,,,,,,,,,,,,,,
Q메모 기능을 한번 써보면 정말 이 생각이 잘못된 것임을 알게된다.
나처럼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같아 이 기능을 소개한다. 나는 왜 엘지전자가 이렇게 좋은 기능을 홍보를 않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Q메모는 그만큼 강력하다. 그리고 실용성측면에서 볼때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특수기능(소위 잡기능)의 가장 큰 핵심은 활용성이다.
물론 LG의 "내폰과의 대화, 듀얼레코딩, 파노라마, Q리모콘, Q번역기, Q보이스(아이폰 시리보다 훨씬 나음), 노트북 등" 모두
실용적이고 매우 유용하다.하지만 옵티머스 G의 가장 큰 장점은 "Q메모" 이다.
![](http://postfiles3.naver.net/20130228_290/dogenius0096_1362017366618Nek2k_JPEG/1362012210220.jpg?type=w3)
휴대폰의 어느 화면이든 캡처를 통해 메모가 가능하다.
즉 버튼하나로 바로 메모기능으로 활성화되고
즉시 입력 및 저장이 가능하다
필자의 위 메모들은 모두 손가락으로 한것이다.
손가락으로 해도 괜찮을 정도로 메모가 괜찮다.
1)원키로 Q메모 바로가기
2) 휴대폰의 모든화면 캡처가능한 Q메모( TV화면, 인터넷화면, 문서화면, 독서화면 등)
3)노트북의 강력한 정리 및 편집
이 세가지가 조합되면 정말 노트2의 노트기능은
Q메모에 비해 아무것도 아니게 된다.
-> 이 사진은 Q메모로 낙서한것을 사진으로 저장해놓은 것이다.
그리고 추천해주고 싶다. 50만원대 주고 800만 화소 및
아몰레드 화질보다는
시중에 나온 모든 화질을 압도하는 400ppi 화면의 옵티머스G프로를 사는 게 나은거 같다고, 그리고 메모기능이 아쉬웠다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말을 하고싶다.
그리고 엘지의 특수기능은 정말 화려하다,,,
스마트폰이 재미있다고 느낄거임,, ㅋㅋㅋ
![](http://postfiles1.naver.net/20130228_288/dogenius0096_1362017367214BdAM3_JPEG/1362012211788.jpg?type=w3)
기계가 약해서 고장 날 지 않날지 아직은 모르지만,,
내 생각엔 기계도 더 이상 약할것 같지는 않다.
요약
옵G프로 VS 갤노트2
1) 가격, 화질, 스펙, 특수기능(특히 Q메모), 디자인 모든게
옵G프로가 괜찮고 산다면 옵G프로를 사라.
2) 옵G 프로 기계가 약할지 않 약할지 모르지만 그닥 약할거 같지는 않다.